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등장인물 (문단 편집) == 노비그라드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ijkstra.jpg|width=280]] * '''[[지기스문트 딕스트라]]'''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eggar_King.jpg|width=280]] * '''거지 왕초 프란시스 베들렘''' 노비그라드 4대 세력 중 하나의 우두머리. 처음에 만나는 4대 세력인데 작중 비중이 거의 없다. 4대 세력이 다 그렇듯이 인격자와는 거리가 먼 인물. 하지만 4대 세력 중에선 그나마 성격이 양반이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마법사들에게 보호비로 거액의 돈을 받고 있었다. 수입의 약 80%를 받아내고 있었으며 심지어 더 올려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요구를 할 만한 것이 마법사를 숨겨주는 행위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짓이기 때문이다. 마법사를 숨긴 것이 들통나면 단순히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자체가 이터널 파이어 교단에게 궤멸 당할 수도 있다.], 이터널 파이어 교단에게 사냥당하는 마법사들을 숨겨주기도 했다. 본인이 이터널 파이어 교단의 광신적인 짓거리를 경멸해서 그러는 것도 있고.[* 자칭 부패한 노바그라드 내에서 정상, 분별력, 이성의 마지막 요새라고.] 프리실라가 물총새 여관에서 게롤트와 예니퍼의 사랑을 소재로 한 발라드를 부를 때 창문밖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 노래를 듣다가 떠나는 컷신이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leaver.jpg|width=280]] * '''클리버''' 본명 카를로 바레세. 노비그라드 4대 세력 중 하나의 우두머리로서 드워프 갱단을 지휘하고 있다. 주니어가 그를 죽이려 한 적이 있기에 그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 주니어를 족칠때 그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별명인 [[클리버]](푸줏칼)가 말해주듯 그 역시 악랄한 조폭 두목인지라 채무자가 돈을 제대로 못갚을 경우엔 가차없이 죽였다. 노비그라드의 마법사들을 구출하는 퀘스트 중 노비그라드 하수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클리버에게 살해되어 버려진 채무자들의 시신들을 볼수 있다.] 이놈과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로 무기 장인 등급 대장장이 관련 퀘스트와 노비그라드에서 일어나는 비공식 경마대회가 있다.[* 물론 불법이라서 이거 끝나고 난 뒤 경비병들이 족치러 온다.] 이때 코스가 꽤 긴데다 중간 급커브 코스가 있고, 가장 잘 달린다고 소개되는 기수 한놈이 중간에 코스를 벗어났다가 후반에 급가속을 하기 때문에[* 게롤트는 코스를 벗어나면 바로 실격된다.] 상당히 어렵다. 팁은 1위 뒤를 약간의 간격을 두고 따라가는 것이다. 앞 기수를 보고 방향을 정하고 경로를 벗어나지 않게 조심하며 나아가다 레이스 후반부 성벽근처 밭이 보이는 곳에 도달하면 라스트 스퍼트로 1위를 탈환하자. 이후엔 경비병들이 들이닥치게 되며 이벤트가 끝나게 되는데 클리버의 수하들과 경비병들이 끝나지 않는 죽음의 데스매치를 벌인다.[* 싸움이 시작됐을 때 장소를 벗어나지않으면 수하들과 경비병들이 끊임없이 싸운다. 게롤트는 관여할 수가 없는데, 두 쪽 다 체력이 무한판정이라 그런지 그야말로 계속 싸운다. 명상을 해도 마찬가지. --꺄 하고 놀라는 시민들은 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Whoreson.jpg|width=280]] * '''사생아 주니어''' 본명 사이프리언 와일리. 전대 갱단 우두머리인 자기 아버지 '사생아 시니어' 알론소 와일리를 죽이고 그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역시 굉장한 악당이다. 클리버의 말로는 자신이 만나본 인간 중에서 주니어의 아버지 시니어만큼 잔혹한 인간이 없었다고 할 정도다. 주니어는 아버지한테서 그 잔혹한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던 것.] 노비그라드 4대 세력 중 하나의 우두머리이며, 라도비드에게 고용되어 나머지 셋을 암살하려 했다. 하지만 실적이 시원치 않았고, 이에 라도비드는 쓸모가 없어진 주니어를 죽이라며 그의 은신처를 게롤트에게 말해준다. 메인 퀘스트를 하면 필수적으로 적대하게 되는 인물. 도플러 두두도 잔혹하게 고문하여 그를 애꾸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를 찾아내서 은신처에 들어가보면 그가 잔혹하게 죽인 매춘부 십여 명을 볼 수 있는데 냉정 침착한 게롤트마저 이것을 보자마자 "Fucking degenerate."[* 인간 이하의, 밑바닥에 있는 어떤 존재를 뜻하는 욕설. 한글 자막으로는 ’X같이 퇴폐적이군’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이건 degenerate라는 단어의 어감을 전혀 살리지 못한 번역이다. 이후 패치에서는 "더러운 쓰레기 새끼..."라고 수정되었다.]라는 욕설을 뱉고는 시리한테 손끝 하나라도 댔다간 가만 두지 않겠다며 분노한다. 그대로 사생아가 있는 방에 들어가면 대화고 인사고 뭐고 없이 사생아를 팬다. 이후 선택에 따라 아예 죽이거나 거지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퀘스트에 사생아를 죽이라는 하부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이는 것이 오피셜인 모양. 죽이지 않고 살려두면 빨간 글씨와 함께 실패로 처리된다.] 죽이면 단델라이언이 잘했다고 칭찬하고 나중에 두두가 그로 위장하여 사생아 갱단을 장악한다. 두두는 기존의 폭력적인 갱단사업을 정리하고 합법적인 무역 사업으로 돈을 버는데[* 영원한 불꽃의 계시를 받았다는 구실을 둘러대며 업종을 변경했고, 무역 사업이 잘 풀려 수익이 기존의 몇 배 이상으로 오르며 나눠주는 몫도 늘어나자 부하들의 반발도 전혀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게롤트는 사생아 주니어는 '''죽고 나서 비로소 세상에 그 가치를 발휘했다'''고 평가한다. 죽이지 않고 그냥 살려줘도 만만찮게 죗값을 치른다. 게롤트에게 얻어터진 후 라도비드와의 내통 사실이 퍼져서 기반 세력을 모두 잃고 거지가 되어 있다. 지나가는 아이들조차 그에게 심심풀이로 돌을 던지며 게롤트에게 얻어맞은 후유증 때문인지 앉은뱅이가 되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된다. 시리도 게롤트도 이 모습을 보면서 죽음보다 더 비참하다면서 '''고소해한다.'''[* 원래는 죽이려고 했는데 이 모습을 보곤 죽음보다 더하다면서 다음 사람을 만나러 간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orinne_Tilly.jpg|width=280]] * '''코린느 틸리''' 위쳐 세계관에서 해몽은 매우 어려운 마법인데 타고난 사람들은 자유롭게 해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코린느 틸리는 그런 타고난 해몽술사이며 시리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게롤트에게 협력한다. 게임 후반부에 아발라크과 함께 [[에레딘]]의 부장 게엘스(Ge'els)를 회유할 때도 꿈 해몽을 위해 그녀가 등장한다. 고들링 사라에게 시달리는데 사라를 내쫓지 않을 시 나중에 사라랑 같이 산다.[* 내쫓으면 나중에 사라는 벨렌의 고들링 조니와 같이 산다. 후에 조니와 만날 일이 생기는데, 조니가 게롤트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면서 일침을 놓는다. 문제는 집주인인 은행가란 인간이 의뢰해놓고는 지금 돈 없으니 집 팔리면 준다며 돈을 안 준다. 그러니 유저 입장에선 짜증나는 일이다.] 얼마나 잘 지내는지 입구 들어가는 길에서부터 서로 웃는 소리가 들린다. 둘이 참 잘 맞는 듯. 한편 트리스 메리골드가 노비그라드에서 마법사들을 박해로부터 대거 탈출시키지만 코린느는 딱히 엮이지 않고 계속 황금 철갑상어에 남아 있다. 가슴 부분이 크게 파인 옷에 허벅지까지 맨다리를 드러내고 침대에서 악몽에 시달리며 뒤척거리는 모습이 야릇한 상상을 하게 만들지만 아쉽게도 이벤트 씬 같은 것은 없다. 캐릭터 자체는 원작 소설 중 '호수의 여인'에 등장하는 콘드위라머스 틸리(Condwiramurs Tilly)가 모티브로 보인다. 이쪽도 실력 있는 해몽술사라는 설정.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enger.jpg|width=280]] * '''칼렙 멩어'''[* Caleb Menge. 영어로는 멩어가 아니라 '멩게'라고 발음한다.] [[이터널 파이어]]의 사원 경비대장. 상사였던 샤펠이 도플러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방법은 간단했다. 은을 넣은 포도주를 먹이니 은에 취약한 도플러가 못 견디고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던 것. 게롤트도 혹시 도플러가 위장했을까봐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원작 단편집 "위쳐, 운명의 검" 에피소드 중 하나인 '이터널 파이어' 에 등장한다. 사실 샤펠은 굉장히 잔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그가 죽으면서 바로 옆에 있던 도플러가 샤펠로 변한 것이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한번 큰 병을 앓더니 사람이 변했다고 할 정도로 수근거리기도 한다.]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악명높은 광신도이자 마녀사냥꾼으로 노비그라드의 도플러와 마법사들을 탄압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다. 비인간과 마법사, 도플러들에게 굉장히 잔혹해서 셀수없이 고문하고 잔혹하게 죽였던터라 그들한테 증오받는다. 트리스의 계략 때 죽일 수 있는데 죽이면 도플러 두두가 잘 죽었다며 기뻐한다. 첫 등장부터 펠리시아 코리랑 샤펠을 화형시키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게롤트를 만나면 시비부터 건다. 다만 의외로 게롤트와 그다지 접점이 없다. 제대로 면전에서 보게 되는 건 단델라이언이 이놈에게 잡혀있다는 얘기를 들은 뒤... 그 후 트리스가 위험을 무릅쓰고 거짓으로 게롤트에게 체포당하는 식으로 해서 정보를 얻게 한다. 이 과정에서 트리스 말을 듣고 맹어와 1:1 대화를 하거나, 트리스를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칼뽑고 싸우는 선택지가 생긴다. 만약 심문받게 되면 트리스는 손톱을 뽑히는 고문을 받게 된다! 트리스가 다치는 것이 싫다면 그자리에서 칼 뽑고 마녀사냥꾼들을 쓸어버려도 된다. 물론 딕스트라가 항의하긴 하지만 그다지 뭐라 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러면 딕스트라의 보물 위치를 절대 알 수 없게 되니, 선택은 유저의 몫. 단델라이언의 위치는 멩어에게 물어보든 칼뽑고 싸우든 무조건 알 수 있다. 죽인 뒤 이놈 책상에 보면 일지가 있는데 이 일지를 보면 얼마나 미친 광신도인지 알 수 있다. 편집증이 매우 심한지 두두가 이 인간으로 변신했을 때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도플러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위에 대한 시나리오에 대한 강박에 휩싸였다 한다.[* 도플러는 단지 모습만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즉 대상의 본성과 성격에 융화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두는 멩어로 변한 지 한 시간도 안돼서 마법사들의 손가락을 부러트리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였다고 하고, 노비그라드 미션 중에 도벽이 있는 도플러가 게롤트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게롤트가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소서리스를 고문하고 싶다는 충동까지 생겼다고 말해주어 악랄한 고문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riscilla.jpg|width=280]] * '''프리실라''' 여성 음유시인. 단델라이언만큼 뛰어난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단델라이언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단델라이언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와 함께 나타나는 [[https://www.youtube.com/watch?v=ZvQNZZCdjeI|무대 위의 첫 등장 장면]]이 꽤 인상적이다.[* 여담으로 이 노래는 게롤트와 예니퍼의 사랑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것이다. 노래에 Your scent, berry's tart, lilac sweet이라는 구절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예니퍼를 상징하는 향인 라일락과 구스베리에서 따온 구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823yuWz0lto|끊김없는 버전]], [[https://youtu.be/eOR2QYy670k|스카이림 The dragonbone comes를 커버한 malukah cover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U9ULfpA8VJ8|한국어 더빙 버전]]] 바람둥이 단델라이언이 다른 여자들과 놀고 있다가 저도 모르게 그녀를 찬양하는 바람에 여자들에게 핀잔을 들을 정도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존재. 프리실라 역시 당대 최고의 ~~놈팽이~~ 음유시인 단델라이언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졸탄 치베이의 평가에 따르면 '단델라이온에다가 가슴을 붙여둔 버전'인데, 처음에 만나면 의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두두를 불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연극이 선택되자 갑자기 눈빛이 바뀌며(...) 기획 과정에서 단델라이온만큼이나 촐싹대며 게롤트의 신경을 긁어놓기도 하고, 대본작성에 심취한 나머지 두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는 당초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진짜 순수 대본을 써버리는 등 덜렁대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총새로 오라는 메시지를 넣었냐는 게롤트의 질문에 "그런 건 이 연극에 어울리지 않을 거예요!"라고 도리어 화를 낸다.(...)] 단델라이언을 감옥에서 구해낸 후 단델라이언과 함께 공연이 가능한 술집을 차리기로 하는데, 단델라이언이 일반적인 술집이 아니라 매춘부들을 불러 유흥업소식 콘셉트로 술집을 운영하려고 하자 이에 반발한다. 다만 이후 리모델링 과정을 겪으면서 어느정도 의견이 맞게 된다. 이후, 그녀가 외출 길에 어떤 광신자의 습격을 받아 얻어맞고 부식성 액체를 강제로 먹어 생사의 기로를 헤매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이때 단델라이언의 간청으로 게롤트가 범인을 찾아 응징한다. 다행히 프리실라는 결국 살아나고 트롤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어 말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후 게임 엔딩에서 그 바람둥이 단델라이언이 마음을 잡고 그녀와 함께 살겠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믿을 수는 없다~~ 다만 다친 이후 쭉 병원에 누워있게 된다. 놀랍게도 시리 여제 엔딩에서 단델라이언의 말에 따르면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 다만 목소리가 좀 낮아졌다고. 10주년 기념 영상에 멀쩡히 나온 것으로 보아 상처는 말끔히 나은 듯하다. 영문판 성우는 에마 히들스턴이라는 사람인데, MCU의 로키 역으로 유명한 [[톰 히들스턴]]의 여동생이다. 작중 노래 또한 직접 불렀다고 한다. 한국판 성우는 [[이미나(성우)|이미나]]. 원작 단편집 "운명의 검"의 에피소드 '작은 희생'의 주인공인 여류 시인 '샛별 눈동자' 에씨 다벤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로 보인다. 에씨는 단델라이언에게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친한 동생같은 사이였다.[* 그가 에씨를 이성으로 바라봤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델라이언은 그녀를 '아기 인형'이라 부르며 친한 동생임을 계속 어필했고 게롤트와 잘 되도록 밀어주기까지 했다.] 그녀는 게롤트에게 첫눈에 반해 수치심을 무릅쓰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지만 게롤트는 에씨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니퍼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고백에 답을 해주지 않자 에씨는 울음을 터뜨리는데, 게롤트는 지극히 계산적으로 행동하며 최소한의 위로만 건넸으며 이마저도 머릿속에는 예니퍼로 가득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게롤트는 에씨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게 되고 단델라이언은 내일 아침이면 다시는 만난다는 기약이 없는 마지막 날 밤에 이 둘을 위한 어느 위쳐와 어느 여류시인의 사랑을 묘사한 매우 아름다운 발라드를 남기게 된다. 그러나 아름다운 발라드와 다르게 현실은 너무나 비극적이었는데 아침이 밝아오자 둘은 헤어져 영원히 다시 만나지 못했고 4년 뒤 비지마에 [[천연두]]가 창궐하면서 에씨 다벤이 천연두로 죽자 단델라이언이 화장하기 위해 버려진 시신들 사이에서 게롤트가 생일선물로 준 진주를 목걸이에 건 채로 죽은 그녀를 꺼내 그녀의 류트와 함께 묻어줬기 때문이다. 이후 단델라이언은 이 아름다운 발라드를 남들 앞에 다시는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거의 15년 뒤 게임 세계관에서 에씨 다벤의 환생과 같은 프리실라가 비록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았다곤 하지만 단델라이언에게 있어서도, 프리실라에게 있어서도 행복한 결말로 맺어졌기 때문에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udu.jpg|width=280]] * '''텔리코 루크레빈크 레토르테''' 소설 '운명의 검'의 단편인 '영원한 불꽃'에서 등장했던 도플러. 한국판 성우는 [[민응식]]. 흔히 알려진 이름 '두두'는 본명이 아니라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이 때문에 게임으로 접한 이들은 '두두 비버펠트'가 이름인 줄 잘못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도플러가 단델라이언의 친구인 하플링 상인 다인티 비버펠트로 변신한 것으로, 소설에서는 다인티의 상품을 훔쳐 다인티로 변신하고 그를 가장하여 거래해 큰돈을 벌었다.[* 제정신이 박힌 상인이라면 절대 사지 않을 물건들을 전재산을 들여 사버렸는데, 나중엔 그게 대박 난다. 사실은 국제정세에 밝았던 두두가 급변하는 물가를 내다보고 투자를 한 것.] 결국은 다인티가 자신과 닮은 사촌이라며 사건을 무마했다.[* 파시플로라 마담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 사건 해결 후에 게롤트, 단델라이언, 두 도플러끼리 파시플로라에 놀러 갔던 모양.] 그 인연으로 시리가 노비그라드에 왔을 때 단델라이언과 시리를 도왔으며, 단델라이언을 구출할 때도 큰 도움을 주었다. 본래 도플러라 함은 남의 모습을 취한 뒤 원본을 죽이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묻어서 완전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악독한 종족이지만 두두는 예외적으로 천성이 선하다. 이후 시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사생아 주니어가 죽었을 경우 그로 가장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두두 왈 '이터널 파이어의 빛을 보았다'는 것을 계기로 갱생했다고 꾸며 모든 불법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국제정세와 시장경제에 밝은 두두는 그 자금으로 해상 무역을 시작해 날로 번창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과거 사생아의 부하들은 주머니가 더욱 두둑해져 아무 의심도 없이 충성을 바치고 있다.[* 게롤트가 '사생아가 이렇게 변한 걸 부하들이 의심하지 않던가?'라고 묻자 두두 왈 '하! 사업을 전환하고 나서 규모가 이전보다 2배나 확장됐죠! 그에 따라 부하들한테 주는 돈주머니도 2배 상승했고, 2배 무거운 돈주머니는 2배의 존경심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주니어의 부하나 친구들은 그다지 똑똑한 부류가 아니죠.'] 물론 게롤트는 이런 위장이 언제 들킬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두두 역시 그때가 되면 피하겠다며 충고를 받아들인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w3_journal_vivaldi_new.png|width=280]][* 1.30 패치부터 외모가 바뀌었다.] * '''빔 비발디''' 게임 내에서의 발음은 '''빔메 비발디'''. 매우 유명한 드워프 은행가 가문인 비발디 가문 출신으로, 노비그라드의 가족 은행을 도시에서 제일가는 은행으로 키워낸 인물. 한국판 성우는 [[최낙윤]]. 1편의 비발디 가족 은행장으로 등장한 골란 비발디의 사촌형제라고 한다. 게임 상에서는 외화 환전 기능 ~~ 또는 궨트 도박~~ 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대출도 가능한데 대출금 설정이 불가능해서 고정으로 100 크라운을 주는데, 닭다리 몇 개 사면 동나 버리는 푼돈인 주제에 바로 상환해도 이자를 30%나 받아 처먹는다. 이후 퀘스트 상금도 쌓이고 이런저런 전리품을 팔아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할 일은 사실상 없다. 이후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의 중반부에 등장. 옥센푸르트의 귀족 경매장에 들어가지 못해 쩔쩔매는 게롤트를 고객의 정과 인맥으로 도와준다. 비발디의 소개로 경매장 내에서 여러 명의 NPC와 교류할 수 있는데 각각 그림 전문가[* 게롤트를 낮게 보며 자기가 말하는 작가의 그림이 뭔지 알아보겠냐고 문제를 던지는데 이 질문의 답은 인물과 대화하기 전에 그림들을 직접 살펴보면 누가 그린 건지 알 수 있다. 문제를 맞히면 게롤트를 비발디와 같은 수준으로 본걸 사과하며 경매장에 출품될 작품 중 당장은 가치가 떨어지는 그림 한 장이 노비그라드의 서점 주인이 눈에 불을 켜고 수집하고 있으니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정보를 준다. 다만 그 그림은 한 장밖에 구할 수가 없고 [[블러드 앤 와인]]에서 집에 장식이 가능하기에 파는 것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좋다.], 궨트 전문가[* 이기면 [[군터 오딤]]을 뱉어내는데 덱 수준은 [[피의 남작]]이랑 비슷한 수준이므로 30 레벨이 넘을 동안 노비그라드와 스켈리게를 재패했다면 쉽게 발라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 양반이 군터 오딤을 풀세트로 갖고 있기 때문에 능력을 발동하면 군터 오딤의 능력을 미리 볼 수 있다.], 위쳐 장비 수집가[* 베스미어와 사랑을 나눈 적 있다고 한다. 이 아줌마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위쳐 장비 컬렉션은 베스미어가 그 당시 입던 강베송. 안타깝게도 베스미어의 장비는 거래 못하지만 바이퍼 교단의 장비 도면을 거래할 순 있다.]를 소개해준다. 대화하지 않고 그냥 자리에 앉아 경매를 지켜볼 수도 있다. 경매 중에 그림 전문가의 귀띔으로 아무도 입찰하려 하지 않는 그림을 게롤트가 입찰하려 할 수 있는데, 만약 그림 전문가의 정보를 비발디에게도 솔직하게 고백했었다면 "미안하네 게롤트. 이것도 사업이야."라며 입찰경쟁에 붙는다.[* 비발디 본인은 미술품들을 감상하기보다는 창고에 고이 보관하는 걸 좋아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미학적인 가치보단 상품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셈.]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격을 올리면 비발디 쪽에서 그냥 포기한다. 하지만 시작 가격이 원체 낮고 비발디가 빠르게 포기하기 때문에 큰 손해는 없는 편.[* 정보대로 이 그림을 노비그라드의 서점 주인에게 팔면 500크라운과 함께 가에탕이라는 위쳐가 담보로 맡긴 보물을 게롤트에게 준다. 가에탕은 무료 DLC에 등장하는 위쳐로, 마을이 통째로 가에탕의 통수를 쳐서 죽이려 했기에 오어튼 주민들을 학살한 인물이다. 이 인물은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열려라 참깨 미션에서 호르스트&에발트 볼소디 형제를 둘 다 죽였을 경우, 경매장은 비발디 은행 분점으로 바뀐다. 전부터 그 경매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모양. 비발디의 은행 바로 뒤편에는 노비그라드 4대 세력인 클리버의 본거지가 있다. 명확히 드러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나 같은 드워프라는 점, 바로 근처에 조폭들의 근거지가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클리버 패거리가 비발디의 뒤를 봐주는 것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